이지트로닉스, 상반기 매출액 163억…전년比 38%↑

김경택 기자 2024. 8.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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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1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지트로닉스 관계자는 "2분기 EV(전기차) 제품, 방산제품, 통신제품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각 제품별 매출 증가 폭은 전년 대비 EV 87%, 방산 18%, 통신 129%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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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1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지트로닉스 관계자는 "2분기 EV(전기차) 제품, 방산제품, 통신제품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각 제품별 매출 증가 폭은 전년 대비 EV 87%, 방산 18%, 통신 129%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는 올해 초 진행한 아이레온 투자, 미국 법인 등 신규 사업 진출에 필요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요인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는 "이지트로닉스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충전기 사업확대, 신규 지역 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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