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헥토이노베이션, 실적 개선·해외진출로 밸류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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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14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시총 대비 풍부한 현금과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 및 해외 진출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새롬 IR협의회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성 자산과 주주환원 계획 고려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110억원, 영업이익은 20% 상승한 4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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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14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시총 대비 풍부한 현금과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 및 해외 진출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새롬 IR협의회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성 자산과 주주환원 계획 고려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110억원, 영업이익은 20% 상승한 4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기존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에 더해 올해 하반기 중 북미 시장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티(Anti) 스미싱, 피싱 앱 서비스 런칭 계획과 자회사 헥토헬스케어의 중국 수출 계획 등을 꼽았다.
헥토이노베이션 자회사 헥토헬스케어는 지난 7월 중국 중국의약그룹총공사(시노팜그룹) 산하 의약품 전문기업인 국약약재(시노메디)와 드시모네 제품군에 대해 향후 5년간 최소 1550억원 이상의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는 헥토이노베이션이 연초 발표한 3개년 주주 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별도 재무제표 순이익의 최소 22%를 기초로 매년 1% 이상 상향하며, 25% 이상의 배당성향 계획과 매년 1%의 자기주식 소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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