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김지호가 해냈다! K리그2, 26라운드 MVP 쾌거...수원, 이기제, 뮬리치, 한호강 등 베스트 11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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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하 수원)에 등장한 또 다른 젊은 재능 김지호가 K리그2,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수원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된 김지호를 비롯해 뮬리치, 이기제, 한호강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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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수원삼성(이하 수원)에 등장한 또 다른 젊은 재능 김지호가 K리그2,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수원 김지호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김지호는 12일(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과 안양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43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분에는 뮬리치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수원이 이날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수원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된 김지호를 비롯해 뮬리치, 이기제, 한호강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김지호, 뮬리치가 득점을 기록했고,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이태희의 골로 수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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