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상반기 영업익 8억…전년比 123%↑"OLED 호조"

배요한 기자 2024. 8. 14.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96% 증가한 8억 17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아이폰16 및 OLED 최초 적용 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던 중국 법인의 플라스틱 사출 사업을 중단하는 등 3년간 이어온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96% 증가한 8억 17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2억100만원, 10억8800만원으로 44.56%, 39.8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아이폰16 및 OLED 최초 적용 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던 중국 법인의 플라스틱 사출 사업을 중단하는 등 3년간 이어온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사업인 OLED 사업에 집중하면서 성장성 높은 신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국내 배터리 업체의 인도 협력사로서, 인도 남부 지역향 배터리 공급에 속도를 내고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