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K뷰티 색조 인기, 日 현지 2200개 매장서 판매…수출 늘며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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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화장품 기업 디와이디의 일본 현지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색조 화장품 릴리바이의 일본 현지 판매점이 총 2200개에 이르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작년말부터 현재까지 릴리바이레드를 취급하는 일본 오프라인 매장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소비자를 겨낭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해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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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로프트와 플라자 등 리본 화장품 유통 3대 브랜드로 알려진 도큐핸즈 80개 매장에 입점해 K뷰티 색조 화장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일본은 디와이디의 해외 수출 시장 중 약 33%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다. 현재 회사는 일본 외에도 베트남, 중화권, 독일,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비중은 성장세에 접어들고 있다. 2021년 19.4%이던 해외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약 3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와이디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전용상품도 발매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릴리바이레드의 탱글젤리밤과 리틀비티모먼트 섀도우는 지난 1일부터 일본 전용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탱글젤리밤은 이 달 509개 매장에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리틀비티모먼트 섀도우 일본 전용 제품은 8월 한 달 간 돈키호테에서 선행 판매된 뒤, 다음 달부터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탱글젤리밤은 선명한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으로, 보습효과까지 제공하는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리틀비티모먼트 섀도우는 다양한 컬러 구성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인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다.
회사관계자는 “작년말부터 현재까지 릴리바이레드를 취급하는 일본 오프라인 매장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소비자를 겨낭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해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디와이디는 색조 브랜드인 ‘릴리바이레드’ 외에도 기초화장품 브랜드 ‘해서린’, 바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슬로우허밍’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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