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명동밥집에 2억원 후원…누적 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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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은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카톨릭회관 본관에서 '2024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을지로 본사 인근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느끼고 명동밥집에 사재 1억원을 전했다.
장 부회장 사재 기부를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추가 후원 방안을 검토하고 명동밥집에 5년간 매년 2억씩, 총 10억원을 장기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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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카톨릭회관 본관에서 '2024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을지로 본사 인근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느끼고 명동밥집에 사재 1억원을 전했다.
장 부회장 사재 기부를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추가 후원 방안을 검토하고 명동밥집에 5년간 매년 2억씩, 총 10억원을 장기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021년부터 사재 포함 누적 9억원 규모를 지원해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사재 기부로 시작해 회사 차원의 후원으로 규모를 늘리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올해는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으로, 지속성의 중요함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선한 영향력을 계속 돕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당일 임직원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당일 오후 배식·현장정돈·설거지 등을 도왔다.
한편 명동밥집은 후원금을 동국제강그룹 본사 인근 지역 노숙인·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식사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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