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 '스톰게이트', 앞서 해보기 서비스 시작

카카오게임즈는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하 RTS) '스톰게이트'의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31일부터 스팀 얼리 액세스 팩 혹은 사전 펀딩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톰게이트'의 사전 체험 서비스를 시작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바 있다. 

14일부터는 모든 이용자가 '스톰게이트'의 대전, 협동, 캠페인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RTS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됐다. 인간 종족 뱅가드와 외계 종족 인퍼널, 진화한 고대 종족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을 즐길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을 추가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맵 에디터,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14일 새벽 2시경에는 ‘스톰게이트’의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기념해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 5000달러(약 700만 원) 규모의 이벤트 대회가 개최됐다. 한국, 폴란드, 중국, 미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원이삭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