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밍부터 거리 측정까지 한번에
노캐디 라운드의 가장 큰 고민은 에이밍과 거리 감각이다.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에이밍 기능이 탑재된 거리측정기를 소개한다.
에이밍과 바디턴까지 한 번에, 마이에이밍 굿보이스
마이에이밍 굿보이스는 음성 지원이 가능한 GPS 거리측정기다. 28g의 가벼운 무게로 간편하게 클립을 이용해 허리에 착용하거나 스트랩 형식으로 손목에 착용이 가능하다. 마이에이밍 굿보이스의 주요 기능은 거리 측정 및 에이밍 기능과 바디턴 기능이다. 4개의 위성을 이용해 골프장의 지형을 측정하는 형태로 원하는 위치까지의 보정 거리를 음성과 화면으로 알려준다. 그린에서는 그린 높낮이를 등고선으로 표시한 정보를 제공해 홀 공략을 돕는다.
에이밍 기능은 원하는 방향을 바라본 후 A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에이밍이 정확한 위치에 섰는지는 진동과 불빛을 통해 알 수 있다. 바디턴 기능을 통해 몸통 회전의 효용성 또한 확인 가능하다. 잘된 백스윙과 피니시 각도를 설정해놓으면 정확한 위치에 도착했을 때 진동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에이밍과 삼각 측정 기능 합체, 마이캐디 MH3 레이저 거리측정기
MH3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카트에서도 공과 목표 지점까지의 거리를 쉽게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에이밍을 확인할 수 있다.
V포인트 기능을 통해 동반자의 샷은 물론 핀까지의 거리를 입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에 타깃이 장애물에 가려져 있어도 방향과 거리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측정만으로 외부 OLED 디스플레이로 측정된 정보 및 거리와 높낮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에이밍 측정 기능은 그린의 방향을 기준으로 나에게 맞는 타석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이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에이밍 각도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세컨샷 등 어디서도 에이밍을 정확하게 설 수 있다. 또한 좌타도 측정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롱퍼트 에이밍 확인하자, 보이스캐디 T11 프로
T11 프로는 시계형 거리측정기로 골프 인공지능 서비스와 롱퍼트 에이밍을 도와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골프 인공지능 서비스는 라운드 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위치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라운드를 하고 있는 지역의 실시간 풍향/풍속 정보 등도 그래픽으로 안내하여 전략적으로 샷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그린 공략 지점에서는 그린 중앙이 있는 방향을 나침반처럼 알려주는 그린 포인팅 기능이 있다. 따라서 도그레그 혹은 나무로 인해 그린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도 나침반 바늘이 향한 방향으로 에이밍을 보면 된다. 롱퍼트 가이드 기능은 5m 이상의 퍼팅에서 에이밍을 도와주는 기능으로, 스크린골프에서처럼 상세히 퍼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퍼팅 완벽하게 끝내기, 스포츠 웨이브 버팅
버팅은 공과 홀까지의 정확한 거리와 경사도를 측정해주는 30m 이내의 퍼팅 전용 거리측정기다. 따라서 정확한 퍼팅 에이밍을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린 주변의 사용자 허리 높이에서 버튼을 누르면 전방의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 센서와 수직 방향의 거리를 측정하는 자이로 센서가 홀컵 주변의 경사도를 측정한다.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 기술에 활용되는 센서로 더욱 정확한 측정을 돕는다.
측정 시 화면에 공과 홀컵까지의 거리 및 그린의 높낮이에 대한 수치가 표시되어 잔여 거리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홀 경사도를 기반으로 퍼팅 에이밍 방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린 언듈레이션이 헷갈리는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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