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사례로 포교 방법론 탐색…조계종·동국대 학술세미나 개최

서효빈 2024. 8. 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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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를 중심으로 불교가 '힙'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동국대학교가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최근 '힙'한 불교로 이미지를 구축해 가는 현상을 분석해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제1주제 '불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체계화를 위한 제언'과 제2주제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의 모색-불교 커뮤니케이션'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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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불교 커뮤니케이션 학문적 정체성 확립과 불교 포교 효과성 제고 기대"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MZ 세대를 중심으로 불교가 '힙'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동국대학교가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연다.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가 불교박람회서 EDM 파티를 여는 모습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종교 커뮤니케이션과 불교 포교 특별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최근 '힙'한 불교로 이미지를 구축해 가는 현상을 분석해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향후 불교 커뮤니케이션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불교 포교의 효과성을 높이고, 불교 저널리즘 형성에 기여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제1주제 '불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체계화를 위한 제언'과 제2주제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의 모색-불교 커뮤니케이션’이 발표된다.

제1주제는 그간 진행된 종교 커뮤니케이션의 연구 현황과 학문적 기초를 검토해 향후 불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미래 담론 기반을 마련한다. 제2주제에서는 뉴진스님의 사례에서 엿볼 수 있는 불교와 커뮤니케이션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포교 방법론을 탐색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현대불교신문, 언론사불자연합회, 한국불교지자협회, 불교신문, 법보신문, BBS 불교방송, BTN 불교TV 등 불교계 언론사가 후원하고 조계사와 봉은사가 협찬한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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