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스 리더’ 강정락 별세...전처 우연이 상주에 이름 올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8. 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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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사운드 키퍼스의 리더이자 가수 우연이의 전 남편인 강정락이 세상을 떠났다.

아들이자 가수인 마커스 강(본명 강원휘)을 비롯한 가족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전처인 우연이 역시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1945년생인 강정락은 1970년대 친 형제들과 그룹사운드 키퍼스를 결성했다.

당시 우연이는 3년 전 폐렴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긴 강정락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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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정락. 사진lTV조선
그룹 사운드 키퍼스의 리더이자 가수 우연이의 전 남편인 강정락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정락은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아들이자 가수인 마커스 강(본명 강원휘)을 비롯한 가족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전처인 우연이 역시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1945년생인 강정락은 1970년대 친 형제들과 그룹사운드 키퍼스를 결성했다. 악단장 시절 가수 우연이와 만나 결혼했지만, 2002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아들인 마커스 강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방송된 TV조선 ‘스타타큐 마이웨이’에서는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우연이는 3년 전 폐렴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긴 강정락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故) 강정락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7시 20분이다.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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