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지구 최고 경쟁률 ‘고양 장항 아테라’, 26일부터 정당계약 시작

한창호 기자(han.changho@mk.co.kr) 2024. 8. 14.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3 블록(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대지면적 약 196만㎡의 부지에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 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쟁률 30대1 넘어...1순위 마감
‘아테라’ 브랜드 수도권 첫 적용
분상제 적용에 평당 2000만원대
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 [자료출처=금호건설]
금호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3 블록(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8개동, 지하 2층~최고 28층,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호재가 기대된다. 전 가구가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1순위 청약에서 고양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6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939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 주택 유형이 1순위 마감됐다. 청약에서 큰 관심을 받은 단지인 만큼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

지난달 금호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서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역시 2주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아테라’ 론칭 이후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금호건설은 지난 5월 기존의 주거 브랜드 어울림과 리첸시아를 하나로 통합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출시한 바 있다.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연달아 만들어 낸다면,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성공적으로 안착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대지면적 약 196만㎡의 부지에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 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생활 인프라와 각종 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올해 9월 장항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각종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도보 거리에 있다. 일산 백마동 학원가와 킨텍스 학원가도 인접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코스트코 일산점,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우며 일산호수공원과 한강도 가까운 편이다.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는 것 또한 큰 관심을 받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단지의 분양가는 3.3m²당 약 2000만원 선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단지인 만큼 입지 선정에서 설계, 커뮤니티 등 전반에 걸쳐 공을 들였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고,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기에 이른 완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