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보이는 라디오서 욕할 뻔” 고준 유머에 정색(정희)

서유나 2024. 8. 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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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 고준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8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정용화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주역 변요한, 고보결, 고준, 김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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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변요한, 고준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8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정용화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주역 변요한, 고보결, 고준, 김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요한은 드라마가 끝난 지 2년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정용화에 "끝난 지 2년 됐는데 여러분에게 좋은 드라마를 선사해 드리고 싶어서 후반 작업에 공들이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고 답했다.

김보라는 2년이 지났으면 사이가 좀 서먹하지 않냐는 물음에 "저희는 끈끈하다고 해야 하나. 촬영이 끝나도 한 달에 한 번씩 계속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임을 주도하는 것도 김보라라고. 변요한이 "성격이 유연하고 선배님도 채팅방에 많은데 스스럼없이 잘 다가가는 성격이라 모임을 주도 잘 한다"고 칭찬하자 김보라는 "선배님들이 예뻐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보라야 모이자고 하자'고 하면 단톡방에서 (모임을 주도한다)"고 말했다.

이런 김보라의 MBTI는 의외로 I(내향형)이었다. 이에 고준은 "저희 대부분이 다 I"라면서 본인의 경우 MBTI가 "IMBC"라고 썰렁한 말장난 개그를 던졌고 정용화는 "생방송인 거 알고 계시냐"고 묻고, 변요한은 "보이는 라디오에서 욕할 뻔했다"며 정색하는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은 이어 "저는 I가 아니라 ESTJ다. 별로냐. T발X?"이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한편 1989년생 만 35세인 정용화는 그룹 씨엔블루(CNBLUE)의 멤버다.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해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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