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닉스, 상반기 매출액 100억…전년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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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쏘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통신기술 발달과 함께 RF필터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향후 급증하는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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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 16억원, 5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축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되면서 미주와 중화권 중심으로 기존 팹리스 고객들의 파운드리 주문이 증가하며 매출이 늘어났다.
쏘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통신기술 발달과 함께 RF필터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향후 급증하는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미주 글로벌 통신반도체 기업과 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거래선 승인 절차가 완료될 경우 미주 지역의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형국 쏘닉스 대표는 "쏘닉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6인치와 4인치 RF필터 파운드리를 모두 생산할 수 있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향후 RF 통신 분야 이외에도 자율주행, 우주항공, 광통신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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