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글로벌 거점 투자 집행" 비큐AI, 2분기 영업손실 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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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AI는 2분기 매출 41억5000만원, 영업손실 2억49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을 포함해 핵심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2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최근 AI 사업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에 글로벌 거점을 마련하는 등 관련 투자 비용을 선제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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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AI는 2분기 매출 41억5000만원, 영업손실 2억49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규모가 42.7%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을 포함해 핵심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2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최근 AI 사업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에 글로벌 거점을 마련하는 등 관련 투자 비용을 선제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큐AI는 올해 기존 주력 서비스인 아이서퍼를 AI서퍼로 리브랜딩하면서 코파일럿(Copilot) 서비스 등 AI를 연동한 제품 고도화에 착수했다. 또 RDPLINE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해외법인 설립 및 여러 기업, 단체들과 데이터 협약도 체결하고 있다.
비큐AI 관계자는 “관련 투자 비용은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시장에서 회사의 저변을 넓히고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필요 작업 중 하나”라며 “비큐AI는 앞으로 글로벌 데이터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데이터 셋을 확보하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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