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그룹 '키퍼스' 강정락 별세…우연이 前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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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5형제 그룹 사운드 '키퍼스(Keepers)' 리더로 활약한 강정락이 지난 13일 별세했다.
키퍼스는 활동 당시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팀이 모두 형제로 구성돼 화제가 됐었다.
맏형으로 팀을 이끈 강정락은 트럼펫, 트럼본 등 중요 악기를 담당했고 작곡도 도맡았다.
음악적으로 다재다능했던 강정락은 여러 악단의 지휘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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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70년대 5형제 그룹 사운드 '키퍼스(Keepers)' 리더로 활약한 강정락이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79.
키퍼스는 활동 당시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팀이 모두 형제로 구성돼 화제가 됐었다. 스윙, 블루스 등을 주장르로 내세웠고 브라스 사운드를 강조했다. 맏형으로 팀을 이끈 강정락은 트럼펫, 트럼본 등 중요 악기를 담당했고 작곡도 도맡았다.
음악적으로 다재다능했던 강정락은 여러 악단의 지휘도 맡았다. 악단장 시절 가수 우연이(56)와 만나 결혼했으나 두 사람은 2002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아들 마커스 강(강원휘)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신이다. 현재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이다.
세 사람의 사연은 지난 2022년 TV조선 '스타타큐 마이웨이'를 통해 소개됐다. 폐렴 등으로 고생한 전 남편을 우연이가 여전히 돌봐줬다. 마커스 강도 출연했다.
현재 마커스 강 등 자녀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전 아내인 우연이도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 16일 오전 7시20분, 장지 분당추모공원 휴.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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