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 두바이에 빠졌다” 열풍 수준…초콜릿·쿠키 이어 아이스크림·찹쌀떡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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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식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를 활용한 디저트들이 무궁무진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을 쿠키로 만든 '두바이식 초코쿠키'에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두바이 초콜릿 아이스크림'도 출시됐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날개 돋친 듯 팔리자, CU는 같은 달 17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 초코 쿠키'를 출시했고, 보름 만에 28만개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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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케이크, 아이스크림에 찹쌀떡까지
SNS서 두바이 디저트 관련 콘텐츠 인기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6일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코바’ 아이스크림을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다.
이 상품은 초콜릿 코팅 안에 바삭하게 튀긴 중동식 면 카다이프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초코 코팅 안에는 피스타치오 맛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데, 피스타치오 원물을 넣어 씹는 맛까지 구현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카다이프를 아이스크림에 넣었을 때 습기를 먹어 바삭함 식감이 사라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카다이프를 볶아 초콜릿 코팅 위에 붙였다. 아이스크림 한 개당 가격은 2500원이다.
현재 약 60만개 수량이 확보됐으며, 100만개 이상 추가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가장 먼저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한 건 BGF리테일이 운영 중인 편의점 CU다. CU는 지난달 6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선보였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 대신 건면을 넣어 만든 디저트다. 3주 만에 52만개를 판매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날개 돋친 듯 팔리자, CU는 같은 달 17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 초코 쿠키’를 출시했고, 보름 만에 28만개가 팔렸다. CU는 29일에는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컵케이크’(피카컵케이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도 두바이 초콜릿 경쟁에 후발주자로 나섰다. 이들은 CU와는 달리 초콜릿 안에 건면이 아닌 카다이프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GS25는 이달 초 두바이 초콜릿을 처음 출시했다.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전 제품이 매진되기도 했다. 첫 번째 예약 분량인 5000박스는 9분 만에 동났고, 두 번째 사전 예약에서도 전부 품절돼 총 2만5000세트가 완판됐다.
세븐일레븐 역시 같은 시기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였다. 사전예약 물량 1200개가 5분 만에 품절되는 등 인기몰이했다.
이 밖에도 ‘두바이 휘낭시에’, ‘두바이 푸딩’, ‘두바이 케이크’ 등 두바이 초콜릿 관련 디저트 먹방 콘텐츠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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