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상반기 영업익 47억 원 기록...하반기 2종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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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1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해외 성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 늘었으나, 경상개발비의 일시적 증가로 영업이익은 81.3%, 당기순이익은 20.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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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해외 성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 늘었으나, 경상개발비의 일시적 증가로 영업이익은 81.3%, 당기순이익은 20.9%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75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71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 2.5%, 영업이익 40.9%, 당기순이익 35.7% 모두 감소세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해외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5% 감소한 237억 원으로 나타났으나, 국내 매출액이 32.7% 늘어난 1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는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귀혼M'은 출시 전 최종 담금질 중이며 하반기 중 출시한다.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킹넷이 개발한 '전민강호'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1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레벨 상향, 신규 맵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업데이트 이후 중국에 적용할 계획이다.
권이형 대표는 "2분기는 PC 온라인게임의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는 3분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인기 IP 기반 신작 출시로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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