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부·중등부 3위'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해남에서 경험과 추억쌓다

조형호 2024. 8. 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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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다수 종별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김태훈 원장의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LG세이커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린 '전국 바스켓볼 페스티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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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다수 종별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김태훈 원장의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LG세이커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린 '전국 바스켓볼 페스티벌'에 출전했다. 초고부가 예선 탈락에 그쳤지만 초저부와 중등부가 3위에 입상하며 성공적인 여정을 보냈다.

현대모비스와 KCC 등 강호 팀들이 다수 출격한 대회에서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은 경쟁력을 증명했다.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 강호 팀들을 상대로 선전한 끝에 3위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획득했다.

비록 초고부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동생들이 복수전에 나섰다. 맨투맨 농구교실 초저부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강호 팀들과의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중등부 형들과 같은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맞이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3개 종별 모두 참가한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본인들의 기량을 증명했다. 김태훈 원장은 35명의 유소년 선수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낸 학부모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맨투맨 농구교실 김태훈 원장은 “어머님들의 물심양면 헌신과 아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좋은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갈 것이다. 열심히 뛰어준 아이들과 보좌해준 코치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2박 3일간의 여정에서 성과와 보완할 점을 모두 얻은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전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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