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6월 서비스업 활동 전월비 1.7%↑…"사상최대 증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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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서비스업 활동은 6월에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CNN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 통계청) 전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시장 예상 0.8%를 상회하면서 2022년 1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 경제활동이 지속해서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노동시장이 견조한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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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서비스업 활동은 6월에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CNN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 통계청) 전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시장 예상 0.8%를 상회하면서 2022년 1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업은 중국 경제활동 가운데 70%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조사 대상인 서비스업 5개 주요 부문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특히 수송 부문은 전월 감소에서 1.8% 확대로 전환했다.
IBGE는 "이런 수치는 주로 항공권 가격 하락에 따른 항공수송의 신장이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 활동은 작년 동월보다는 1.3% 증대했다. 시장 예상치 0.8% 증가를 0.5% 포인트나 웃돌았다. 2022년 말 기록한 사상 최고 신장률을 0.5% 포인트 경신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 경제활동이 지속해서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노동시장이 견조한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인플레 악화와 장기적인 고금리 유지 필요성을 고려해도 이 같은 시나리오는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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