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 자발 공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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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관련 정보는 그동안 업계에서 통상 '영업 비밀'로 취급됐고, 제조사 등의 정보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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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관련 정보는 그동안 업계에서 통상 '영업 비밀'로 취급됐고, 제조사 등의 정보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난 전기차에 애초 알려진 것과 다른 제조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기차 소유주들의 불안이 커졌고, 제조사를 정확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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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명의 도용 등 휴대전화 사기 개통 사례가 급증했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방통위는 올해 상반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분쟁 조정 사건이 3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스미싱 피해가 750% 급증했고, 명의 도용을 통한 서비스 무단 개통과 유선 서비스 부당계약도 각각 69%, 56%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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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나란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추가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은 0.3% 포인트,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은 0.1% 포인트 금리를 인상합니다.
지난달 중순 두 차례, 이달 초에도 대출 금리를 올린 데 이어 한 달 사이 네 번째 금리 인상입니다.
NH농협은행도 오는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3% 포인트 올리는데 지난달 24일에도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를 0.2% 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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