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어르신 교통비 지원' 효과 만점…5만명 이상 이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광덕 시장 취임 직후 남양주시가 시행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자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5만4779명이다.
주광덕 시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 연간 12만원 지원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주광덕 시장 취임 직후 남양주시가 시행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자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5만4779명이다.
시는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이용해 관내 시내·마을 버스 및 관외 시내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하는데 한도는 분기별 최대 3만원, 연간 12만원이다.
지원 대상의 뚜렷한 증가 추세와 사업의 실제 효과 등을 고려해 시는 연말까지 약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억은 받아야” 구제역, ‘사이버렉커 단톡방’서 쯔양 제보 공유…결국
- 폭염에 `펄펄 끓는` 아스팔트, 45.5도까지 치솟았다
- 트럼프도 중국산 쓴다고? 머스크 대담 화제가 된 장면
- ‘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징역 5년 구형…"정직하게 살겠습니다"
- “네 부모 죽인다”…청년 죽음 내몬 직장 상사 “다른 사인 있어”
- 계곡에서 설거지한 남녀…말리자 “음식물 묻은 걸 가져가냐”
- "강남 엄마들 몰렸다"…'필리핀 이모' 어디로 가나 보니
- 어버이날 “못 간다” 하던 딸…시멘트에 묻혀 있었다 [그해 오늘]
- ‘쩐의 전쟁’ 우승상금 341억원 걸린 PGA플레이오프 우승자는
- 베이비복스 이희진 "전 남자친구 바람펴…내 명품시계 몰래 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