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하와이로 첫 휴가, 고생 보상받는 느낌 처음 받아”(정희)

서유나 2024. 8. 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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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하와이를 최애 여행지로 꼽았다.

8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휴가를 간 김신영을 대신해 정용화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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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하와이를 최애 여행지로 꼽았다.

8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휴가를 간 김신영을 대신해 정용화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스페셜 DJ를 맡은 정용화는 "제가 '정희' 최초 출연이라고 한다. 사실 알고보면 나왔을 수도 있다. 항상 그렇더라. 처음이라고 했는데 항상 뭐가 있더라"고 너스레, "처음이라고 '정희'에서 큰돈 썼다. 보라(보이는 라디오)는 당연하고 '므흐즈' 다 오픈했다. 카메라가 거의 예능이다. 보이시냐. 뽀샤시하게 잘 나온다. 제가 나온다고 사연이 폭발했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이후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하던 정용화는 "용화님이 좋아하는 휴가지 하와이 제 신행(신혼여행) 장소였다. 하늘이 얼마나 예쁘던지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사연에 "하와이 너무 좋다. 제가 처음 제대로 휴가 간 곳이 하와이다. 하와이에 가니 열심히 살아서 보상해주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면서 "기회 되면 꼭 가셨으면 한다. 가신다고 하면 맛집을 추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성대모사 능력을 칭찬받은 정용화는 "성대모사를 잘하려고 잘하는 게 아니라 학교 다닐 때부터 선생님 잘 따라해서. 애들 시끄러우면 성대모사 하면서 애들 조용히 시키면서 단련된 건데 이게 연예인 활동하면서도 쓰일 줄 몰랐다"고 밝혀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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