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차 양준혁♥’ 박현선, 시험관 고충 고백 “어렵게 얻은 팔팔이, 기도 부탁”

서유나 2024. 8. 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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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이 임신 발표 심경을 전했다.

박현선은 8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안녕하세요! 팔팔이 엄마가 된 박현선입니다. 하하핫! 저희 부부의 일상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내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니 저희는 감동의 하루를 보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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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이 임신 발표 심경을 전했다.

박현선은 8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안녕하세요! 팔팔이 엄마가 된 박현선입니다. 하하핫! 저희 부부의 일상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내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니 저희는 감동의 하루를 보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지난 8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신 사실을 최초 공개한 박현선은 "결혼 4년 차. 시험관을 하기도 했고 쌍둥이었다가 한 명이 유산이 되기도 했었기에 임신 초반에는 이렇게 누워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심하고 극예민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2주를 제외하고 매주 병원을 다녔다고 밝힌 박현선은 "임신 준비하는 과정이 엄청 쉽지 않았지만 '고생 많았겠다' 그러시면 또 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라고 얘기한다. 물론 끝날듯 끝나지 않는 약과 주사량에 지치긴 합니다. 그렇지만 겁 먹지 말고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린다"며 "시험관을 통해 임신 준비하는 많은 예비 어머님들께 정말 고생 많으시다 응원드리고 싶습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어렵게 얻은 팔팔이 팔팔하게 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1년 19세 연상의 양준혁과 결혼했다. 재즈 가수 출신인 박현선은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하 박현선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팔팔이 엄마가 된 박현선입니다. 하하핫! 저희 부부의 일상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내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니 저희는 감동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결혼 4년 차. 시험관을 하기도 했고 쌍둥이었다가 한 명이 유산이 되기도 했었기에 임신 초반에는 이렇게 누워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심하고 극예민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2주를 제외하고 매주 병원을 다녔더라구요. 임신 준비하는 과정이 엄청 쉽지 않았지만 고생 많았겠다 그러시면 또 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라고 얘기합니다! (물론 끝날듯 끝나지 않는 약과 주사량에 지치긴 합니다) 그렇지만 겁 먹지 말고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험관을 통해 임신 준비하는 많은 예비 어머님들께 정말 고생 많으시다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어렵게 얻은 팔팔이 팔팔하게 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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