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정해인♥36세 정소민, 또 교복입었다…"부담스럽고 불편했는데"('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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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교복을 입고 연기한다.
정해인은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본다. 원래 마지막일 거라 생각하고, 나도 부담스러워 같이 긴장하고 불편해하고 그랬는데 입으니까 막 다시 푸릇푸릇한 10대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지며 예전 생각도 되게 많이 났다. 되게 행복하게 찍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교복을 입었을 때 했던 촬영들을 그냥 만끽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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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30대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교복을 입고 연기한다.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정소민은 "교복을 입을 때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구나'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했다, 이번에 입게 될 줄 몰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오빠도 나도 걱정이 있었다, 막상 촬영할 때는 현재와 다른 느낌의 텐션으로 연기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본다. 원래 마지막일 거라 생각하고, 나도 부담스러워 같이 긴장하고 불편해하고 그랬는데 입으니까 막 다시 푸릇푸릇한 10대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지며 예전 생각도 되게 많이 났다. 되게 행복하게 찍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교복을 입었을 때 했던 촬영들을 그냥 만끽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일타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갯마을 차차차'를 집필한 신하은 작가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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