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 “정소민 설렘 포인트는 ‘호탕한 웃음’…따라 웃게 돼”

김나연 기자 2024. 8.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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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배우 정해인이 함께 호흡을 맞춘 정소민의 설렘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제원 감독을 비롯해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배우가 참석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갯마을 차차차’ 이후 3년여 만에 신하은 작가와 재회했다.

이날 정해인은 자신이 맡은 ‘승효’ 캐릭터와 본인의 싱크로율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99점 주고 싶다. 나머지 부족한 1점은 석류(정소민)가 좀 더 채워서 완성시켜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정소민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촬영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호탕한 웃음에 설레면서 따라 웃게 되는 것 같다. 제가 원래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무장해제시키는 웃음이다. 호탕하고 밝게 웃는 에너지가 좋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저는 제게 오늘 컨디션 등에 대해 친절하게 물어봐주시는 게 좋다”며 웃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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