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상반기 매출액 330억원…전년比 10.0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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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은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약 2억원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 시설의 유지관리 및 검사,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처리 사업과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주 사업영역인 원자력사업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ISI사업부문의 잇따른 신규 계약 수주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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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은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약 2억원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 시설의 유지관리 및 검사,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처리 사업과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전력수급기본계획과 해외 원전 수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 등 원자력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주 사업영역인 원자력사업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ISI사업부문의 잇따른 신규 계약 수주 덕분이다. ISI 사업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전/중 검사, 비파괴기술검사 등을 말한다. 또 항공사업본부의 매출 회복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원자력 및 ISI 관련 추가 입찰을 다수 앞두고 있고, 항공 부문도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르비텍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유전체전문검사기업 디엔에이링크의 지분 17.08%을 취득하여 최대 주주가 됐다. 최근 신규사업 진출을 발표했고, 향후 재무구조 개선 및 보유 지분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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