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 문화유산 '조현묘각운 시판' 광복절 앞두고 공개

2024. 8.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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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한 '조현묘각운 시판'.

'조현묘각운 시판'은 지난 6월 소장자이자 일본 도쿄에서 고미술 거래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강원 대표가 기증해 일본에서 돌아왔다.

독립운동가 송진우의 부친이자 담양학교 설립자인 송훈의 작품으로, 전남 담양군 창평면 광덕리에 있는 옛 지명인 '조현(鳥峴)'에 묘각을 새로 지은 것을 기념해 후손이 번창하길 축원하는 칠언율시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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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국가유산청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한 '조현묘각운 시판'.

'조현묘각운 시판'은 지난 6월 소장자이자 일본 도쿄에서 고미술 거래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강원 대표가 기증해 일본에서 돌아왔다.

독립운동가 송진우의 부친이자 담양학교 설립자인 송훈의 작품으로, 전남 담양군 창평면 광덕리에 있는 옛 지명인 ‘조현(鳥峴)’에 묘각을 새로 지은 것을 기념해 후손이 번창하길 축원하는 칠언율시가 적혀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2024.8.14/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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