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만 8~9kg 감량’ 신한은행 이두나,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손동환 2024. 8.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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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다지려고 한다"이두나(173cm, F)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엘리트 농구를 접했다.
이를 알고 있는 이두나는 "백업 자원이기 때문에, 리바운드와 박스 아웃, 수비 등 궂은일을 잘해야 한다. 궂은일에서만큼은 구멍을 내면 안 된다. 그리고 슛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찬스에서 한 번씩 넣을 때, 언니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다"며 비시즌 동안 해야 할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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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다지려고 한다”
이두나(173cm, F)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엘리트 농구를 접했다. 그리고 수원여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두나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나섰다.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당시 “(이)두나는 고교 시절 언더사이즈 빅맨이었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빅맨을 소화하기 어렵다. 그래서 포지션 변경을 해야 한다. 다만,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거다”며 이두나의 잠재력을 이야기했다.
이두나는 1년 동안 적응기를 거쳤다. 남들보다 더 많은 것에 적응해야 했다. 포지션 변경을 위해 살을 빼야 했고, 포지션 변경을 위해 공수 범위를 넓혀야 했기 때문.
이두나의 변화는 신한은행 코칭스태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두나가 달라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신한은행 코칭스태프가 이를 인지했기 때문.
그리고 이두나는 2023~2024시즌에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시즌을 치른 이두나는 해당 시즌 8경기 평균 16분 10초를 소화했다. 경기당 2.9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두나는 “정규리그를 처음 뛰었다. 또, 스타팅 멤버에도 투입된 적 있다. 그때는 감독님과 언니들께서 이야기했던 걸 하려고 했다. 정규리그를 뛰어봤기 때문에,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주어진 기회에 100%를 쏟아야 한다고 말이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겪었다. 신지현(174cm, G)과 신이슬(170cm, G), 최이샘(182cm, F) 등이 새롭게 가세했고, 김아름(174cm, F)과 변소정(180cm, F)이 팀을 떠났다. 게다가 타니무라 리카(184cm, C)가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을 포함한 신한은행 선수단 전원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게다가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신한은행의 비시즌은 이전보다 혹독했다.
이두나 역시 더 달라져야 한다. 신한은행 선수층이 두터워졌고, 이두나가 더 어려워진 경쟁 구도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
이를 알고 있는 이두나는 “백업 자원이기 때문에, 리바운드와 박스 아웃, 수비 등 궂은일을 잘해야 한다. 궂은일에서만큼은 구멍을 내면 안 된다. 그리고 슛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찬스에서 한 번씩 넣을 때, 언니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다”며 비시즌 동안 해야 할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공격과 수비 모두 언니들보다 부족하다. 그러나 마음먹으면, 수비는 내 몸에 어느 정도 입힐 수 있다. 노력과 의지만으로도 힘을 실을 수 있기에, 수비를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수비’라는 단어에 힘을 줬다.
‘수비’를 강조한 이두나는 “작년에 기회를 얻기는 했지만,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1년 전보다 몸을 잘 만들었다. 체지방만 8~9kg를 뺀 것 같다”며 달라진 몸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는 몸을 잘 만들었만, 남은 비시즌과 다가올 시즌 모두 부상 없이 보내야 한다. 그리고 농구와 관련해, 작은 것부터 다지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규리그’라는 소중한 경험이 이두나를 더 독하게 만든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WKBL
이두나(173cm, F)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엘리트 농구를 접했다. 그리고 수원여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두나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나섰다.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당시 “(이)두나는 고교 시절 언더사이즈 빅맨이었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빅맨을 소화하기 어렵다. 그래서 포지션 변경을 해야 한다. 다만,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거다”며 이두나의 잠재력을 이야기했다.
이두나는 1년 동안 적응기를 거쳤다. 남들보다 더 많은 것에 적응해야 했다. 포지션 변경을 위해 살을 빼야 했고, 포지션 변경을 위해 공수 범위를 넓혀야 했기 때문.
이두나의 변화는 신한은행 코칭스태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두나가 달라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신한은행 코칭스태프가 이를 인지했기 때문.
그리고 이두나는 2023~2024시즌에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시즌을 치른 이두나는 해당 시즌 8경기 평균 16분 10초를 소화했다. 경기당 2.9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두나는 “정규리그를 처음 뛰었다. 또, 스타팅 멤버에도 투입된 적 있다. 그때는 감독님과 언니들께서 이야기했던 걸 하려고 했다. 정규리그를 뛰어봤기 때문에,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주어진 기회에 100%를 쏟아야 한다고 말이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겪었다. 신지현(174cm, G)과 신이슬(170cm, G), 최이샘(182cm, F) 등이 새롭게 가세했고, 김아름(174cm, F)과 변소정(180cm, F)이 팀을 떠났다. 게다가 타니무라 리카(184cm, C)가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을 포함한 신한은행 선수단 전원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게다가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신한은행의 비시즌은 이전보다 혹독했다.
이두나 역시 더 달라져야 한다. 신한은행 선수층이 두터워졌고, 이두나가 더 어려워진 경쟁 구도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
이를 알고 있는 이두나는 “백업 자원이기 때문에, 리바운드와 박스 아웃, 수비 등 궂은일을 잘해야 한다. 궂은일에서만큼은 구멍을 내면 안 된다. 그리고 슛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찬스에서 한 번씩 넣을 때, 언니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다”며 비시즌 동안 해야 할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공격과 수비 모두 언니들보다 부족하다. 그러나 마음먹으면, 수비는 내 몸에 어느 정도 입힐 수 있다. 노력과 의지만으로도 힘을 실을 수 있기에, 수비를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수비’라는 단어에 힘을 줬다.
‘수비’를 강조한 이두나는 “작년에 기회를 얻기는 했지만,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1년 전보다 몸을 잘 만들었다. 체지방만 8~9kg를 뺀 것 같다”며 달라진 몸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는 몸을 잘 만들었만, 남은 비시즌과 다가올 시즌 모두 부상 없이 보내야 한다. 그리고 농구와 관련해, 작은 것부터 다지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규리그’라는 소중한 경험이 이두나를 더 독하게 만든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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