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소민 "정해인 설렘 포인트? 세심하게 컨디션 체크"

박서연 기자 2024. 8.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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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소민이 정해인의 세심함에 설렜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과 정소민은 서로의 설렘 포인트를 언급했다.

정해인은 "호탕한 웃음,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무장시키는 웃음에 설레면서 같이 따라 웃게 된다"며 "제가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거기에 조금씩 설렜다"며 무장해제 시키는 정소민의 웃음에 설렜다고 이야기했다.

정소민은 정해인의 설렘 포인트로는 "오빠가 컨디션 체크를 굉장히 세심하게 해준다. 현장에서 그게 너무 고마웠다. 따뜻하더라. '오늘은 어때?'라고 항상 친절하게 물어봐줬다"고 말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3년 만에 의기투합해 힐링 코맨틱코미디를 예고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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