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 "첫 로코 도전…두려움 있었지만 정소민 도움 받아"

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첫 로코에 도전한다.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tvN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제원 감독과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이 참석했다.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은 “로맨틱코미디를 처음 하게 됐다.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항상 그렇듯이 도전은 해야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막막함은 있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파트너인 정소민 씨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현장에 빨리 녹아들고 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다 서정적이고 어두운 부분이 있었는데 차이점이라고 할 건 없지만, 이번에는 코미디가 많다보니까 현장에서 이렇게 많이 웃었던 적이 없다. 굳이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상황 자체가 웃긴 상황이 많아서 그런 글을 써준 작가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17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