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또 부상 지옥 시작? 핵심 MF, 훈련 중 무릎 부상→고통에 비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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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마빙가는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여파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마빙가는 부상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가 인대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빙가가 큰 부상이라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의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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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마빙가는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여파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마빙가는 부상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가 인대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빙가가 부상을 당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졌다. 카마빙가는 오랠리앙 추아메니를 제치는 과정에서 추아메니와 부딪혔고 고통을 호소했다. 카마빙가는 비명을 지르며 왼쪽 무릎을 잡았다.
2002년생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미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카마빙가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궂은일을 담당한다.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다. 카마빙가는 왼쪽 풀백까지 소화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다졌다.
카마빙가는 스타드 렌 유스를 거쳐 2018-19시즌 렌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데뷔에도 성공했다. 카마빙가는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리그앙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드필더가 됐다. 어린 나이였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카마빙가는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과 이적설이 나왔고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카마빙가는 첫 시즌부터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모든 대회에서 46경기를 소화했다.
루카 모드리치의 노쇠화, 토니 크로스의 은퇴로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미드필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카마빙가의 무릎 부상은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카마빙가가 큰 부상이라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의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하기도 전에 티보 쿠르투아를 잃었고 개막전에서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을 당했다. 시즌을 치르면서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스타디온 나로도비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아탈란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탈란타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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