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내가 물러나야 자민당 바뀐다" 공식 퇴임 선언(2보)
김경민 2024. 8. 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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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가 9월 예정된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이 바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첫번째 단계는 내가 물러나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정치불신 초래 사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총재 선거를 통해 선출된 새로운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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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가 9월 예정된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새 자민당 총재가 선출되면 기시다 총리는 퇴임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이 바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첫번째 단계는 내가 물러나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정치불신 초래 사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총재 선거를 통해 선출된 새로운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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