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 "첫 로코 두렵고 막막…전작 멜로들과 달라"

윤효정 기자 2024. 8. 14.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전작 멜로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현장]
배우 정해인이 14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2024.8.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전작 멜로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렸다.

정해인은 외모, 성격,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로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석류의 컴백으로 평화로웠던 일상에 위험천만한 버그가 발생한 최승효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정해인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제대로 하는 건 처음이어서, 초반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라면서 "늘 그렇듯이 도전은 해야 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저희 감독님 작가님 파트너인 소민이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현장에 빨리 녹아들어서 같이 어우러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은 서정적인 멜로이고 어두운 정서도 있었는데 굳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는 아무래도 코미디가 많아서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다, 굳이 제가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상황 자체가 웃긴 게 많아서 작가님에게 감사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전작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