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히로시마 국제 지휘 콩쿠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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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송민규(사진)가 4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회 히로시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히로시마 국제 지휘 콩쿠르는 도쿄 국제 지휘 콩쿠르와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휘 콩쿠르이다.
송민규는 현장형 인재 양성 과정인 국립오페라단 스튜디오의 지휘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이달부터 국립오페라단의 공연 연습 지휘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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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송민규(사진)가 4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회 히로시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히로시마 국제 지휘 콩쿠르는 도쿄 국제 지휘 콩쿠르와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휘 콩쿠르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100명이 지원했고, 12명이 결선에 올랐다. 송민규는 최종 결선에서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과 이번 대회 심사위원이기도 한 일본 작곡가 도시오 호소카와의 첼로 협주곡을 지휘했다.
독일 베를린과 한국을 오가며 지휘 활동을 하고 있는 송민규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쾰른 WDR 방송 오케스트라 등과 호흡을 맞췄다. 만프레드 호넥 피츠버그 심포니 음악감독에겐 “탁월한 음악성을 가졌다. 그의 악보에 대한 지식과 음악적인 상상력에 감탄했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송민규는 현장형 인재 양성 과정인 국립오페라단 스튜디오의 지휘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이달부터 국립오페라단의 공연 연습 지휘 등을 맡는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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