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4년만에 10배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대학교는 다양한 외국인장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학생 수 증가로 2023학년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관리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GKS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해 세계 각국 우수 인재를 초청하고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인제대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원과 학부 모두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인제대학교는 다양한 외국인장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학생 수 증가로 2023학년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관리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GKS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해 세계 각국 우수 인재를 초청하고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71개 대학원과 62개 학부 대학 중 각각 7개와 5개 대학만이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제대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원과 학부 모두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 GKS 학생 수는 2021년 10명 선발을 시작으로 2022년 27명, 2023년 63명, 올해는 116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인제대는 GKS 대학원생 50명을 선발했는데 서울 지역을 제외한 사립대 중 가장 많은 장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다양한 학습 및 생활 지원 제도,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 응급 의료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