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 논란 속 빛난 이사배[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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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처럼 우승자는 오킹이었다.
'더 인프루언서'의 반전은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자신만의 콘텐츠로 멋지게 대결에 나선 이사배는 빛났다.
막상 베일을 벗은 '더 인플루언서'에서 오킹은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
힘든 순간에서 긍정적이고 유쾌한 특유의 매력과 자신의 분장 능력을 보여준 이사배는 '더 인프루언서'의 진짜 우승자나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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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회차가 공개된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이다.
파이널 라운드는 생존자 TOP4에 오른 오킹, 이사배, 빠니보틀, 장지수가 자신의 매력과 영향력을 증명해 내는 팝업 스테이지 미션이었다. 대결 끝에 오킹은 언급량 40.66%로 1위에 등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일러대로 반전 없는 결과가 펼쳐진 것.
‘더 인플루언서’는 5개의 미션을 통해 영향력이 몸값인 인플루언서 중 최고를 가린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공개 전부터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연루 의혹을 받는 오킹의 스포일러로 논란이 됐다. 이에 제작진은 “오킹의 녹화분이 일부 편집됐다.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기 때문에 제작진은 출연자들과 작품을 위한 편집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막상 베일을 벗은 ‘더 인플루언서’에서 오킹은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 우승자였던 만큼 편집이 쉽지는 않았을 터. 하지만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아인이 출연한 ‘종말의 바보’에 이어 상당한 분량을 자랑해 찝찝함을 남겼다.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고 말하는 인플루언서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첫 번째 미션 등 흥미로운 지점도 있었지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미션과 행동에 집중되는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기에 메이크업이라는 자신만의 콘텐츠로 끝까지 당당하게 대결에 임한 2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뷰티 유튜버’ 이사배의 활약은 빛났다.
썸네일만 보고 신규 구독자 증가수가 많은 콘텐츠를 귀신같이 맞추는 분석력은 감탄을, 졸린 시간에도 자신의 라이브 영상을 끝까지 지켜봐 준 팬들의 사랑에 눈물을 흘리는 진심은 감동을 선사했다.
힘든 순간에서 긍정적이고 유쾌한 특유의 매력과 자신의 분장 능력을 보여준 이사배는 ‘더 인프루언서’의 진짜 우승자나 다름 없었다.
마지막에도 이사배는 “내 최종 목표는 다 이뤘다 생각한다.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내 소신을 지키는 인플루언서가 되겠다”는 소감으로 ‘더 인플루언서’다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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