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EXID 12주년 홀로 자축 못 했다…'♥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에 침묵 [TEN이슈]

김지원 2024. 8. 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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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니가 그룹 EXID의 12주년에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데뷔 12주년을 맞은 EXID 멤버들은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이를 자축했다.

솔지는 "EXID 12주년. 우리 고맙다. 레고(팬덤명)들 정말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며 멤버 전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멤버들이 12주년을 자축한 가운데, 하니는 아무런 글도 올리지 않고 침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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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하니, 양재웅/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가수 겸 배우 하니가 그룹 EXID의 12주년에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데뷔 12주년을 맞은 EXID 멤버들은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이를 자축했다. 솔지는 "EXID 12주년. 우리 고맙다. 레고(팬덤명)들 정말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며 멤버 전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또 다른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멤버들, 그리고 사랑하는 레고들 평생 사랑할 거야. EXID 12주년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엘리는 "절대 안 변하는 건 너와 내가 함께했던 순간"이라며 그룹 단체 사진을 올렸다. 정화는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엘리와 솔지는 정화의 글에 댓글을 남기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혜린을 비롯한 멤버들은 팬들이 올린 축하 게시물을 공유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이 12주년을 자축한 가운데, 하니는 아무런 글도 올리지 않고 침묵을 유지했다. 하니와 오는 9월 결혼을 약속한 의사 양재웅의 병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27일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정신과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사망했다. 환자가 사망했을 시기 즈음 하니와 양재웅이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은 악화됐다. 하니의 SNS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하니는 2022년 6월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2년째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6월에는 면사포를 쓴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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