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예능' 진 "지나치게 들떠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착각"

정서현 인턴 기자 2024. 8.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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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진정성 가득한 단독 예능이 시작됐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날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화 영상을 게재했다.

등산 초반, 진은 시작한 김에 끝까지 가보자며 의욕을 불태웠지만 예상보다 힘든 산행에 "지나치게 들떠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착각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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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달려라 석진' 1화.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4.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진정성 가득한 단독 예능이 시작됐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날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화 영상을 게재했다. '달려라 석진'은 아미(ARMY. 팬덤명)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진의 진심에서 시작된 콘텐츠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진은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등산 초반, 진은 시작한 김에 끝까지 가보자며 의욕을 불태웠지만 예상보다 힘든 산행에 "지나치게 들떠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착각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등산객들은 지친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간식을 건넸다. 또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의 전화 통화는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였다. 백종원은 제주도에서 무엇이 제일 유명하냐는 질문에 '귤'을 외치며 "먹는 게 전문"이라고 답했다.

4시간20분 만에 백록담에 도착한 진은 아미를 향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라산 등반이 "재미보다는 포부 같은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산행길을 견딘 원동력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지친 와중에도 제작진과 함께 쉴 수 있는 쉼터를 찾아 이동하고, 낙오된 이들을 챙겼다.

한편,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오후 10시부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시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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