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에 유의동 내정

이성훈 기자 2024. 8.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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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동 전 의원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에 유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르면 오늘(14일) 오후 2시 화상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전 의원 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유 전 의원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한 대표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으로 한 대표와 호흡을 맞춘 '정책통'으로 총선 공약 개발을 진두지휘했습니다.

경기 평택을에서 19·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22대 총선에서 경기 평택병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국민의힘의 정책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여의도연구원을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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