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 간첩활동 천 건 이상 적발…대규모 스파이망 분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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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타이완의 간첩 활동을 1천 건 이상 적발했으며 타이완이 중국 본토에 심어놓은 대규모 간첩망을 분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사건은 간첩 활동 및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있다"며 "타이완이 중국 본토에 설치한 대규모 '스파이 정보망'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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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타이완의 간첩 활동을 1천 건 이상 적발했으며 타이완이 중국 본토에 심어놓은 대규모 간첩망을 분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는 지난 13일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최근 몇 년간 특수작전을 통해 타이완 간첩 사건을 밝혀냈다며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앞으로도 간첩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 사건은 간첩 활동 및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있다”며 “타이완이 중국 본토에 설치한 대규모 ‘스파이 정보망’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총통 정부 출범을 전후해 타이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공안부, 국가안전부, 법무부는 지난 6월 분리독립을 시도하거나 선동하는 ‘완고한 타이완 독립분자’에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 처벌 관련 지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샤오메이친 타이완 현 부총통 등 ‘완고한 타이완 독립분자’ 10명 명단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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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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