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신유빈 비행기서 만나…‘무도’ 기억한 삐약이” (라디오쇼)

김희원 기자 2024. 8.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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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미디언 박명수가 파리올림픽에서 2개의 동메달을 딴 신유빈 선수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박명수는 역도 캐스터를 맡게 된 전현무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았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는 “신유빈 선수를 비행기에서 만났다. 보자마자 너무 반갑게 ‘무도’ 나왔을 때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삐약이가 먼저 찍어달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박명수는 12년 만에 한국 복싱에 올림픽 메달을 선물한 임예지 선수도 언급했다. 그는 “임예지 선수도 있지 않나. 정말 예쁘고 귀여웠다. 한 대 툭 맞았는데 역시 프로가 때리면 다르더라. 옆구리를 장난으로 툭 쳤는데 느낌이 달랐다”고 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너무 고생했고 그들의 땀과 열정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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