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KGM '액티언'에 무선 SW 업데이트 솔루션 공급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오비고가 KG모빌리티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오비고는 KG모빌리티 '액티언'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비고는 KG모빌리티에 OTA 소프트웨어를 직접 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 등록됐다.

KG모빌리티는 다가오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시대를 대비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OTA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비고도 이달 정식 출시되는 KG모빌리티의 액티언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전 차종으로 OTA 적용을 늘릴 계획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국내외 완성차를 대상으로 OTA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앞으로 완성차를 위한 OTA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