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새 여의도연구원장 유의동 내정…오늘 최고위 의결

박기현 기자 2024. 8. 14.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이 내정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오후 2시 화상으로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유 전 의원의 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에 내정된 유 전 의원은 친유(친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는 개혁 보수 성향 인사다.

한 대표는 지난달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의도연구원을 3개 기능으로 개편하는 개혁안을 예고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유승민계 개혁보수 성향…한동훈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
중앙윤리위원장 신의진·당무감사위원장 유일준 인선도 논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이 내정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오후 2시 화상으로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유 전 의원의 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추천안이 의결되면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에서 임명안이 의결될 전망이다.

신임 원장에 내정된 유 전 의원은 친유(친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는 개혁 보수 성향 인사다. 김기현 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이후 한동훈 비대위에서 한 대표가 유임을 결정해 지난 총선에서 손발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신의진 연세대 교수, 당무감사위원장에 유일준 변호사 인선도 논의한다.

한 대표는 지난달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의도연구원을 3개 기능으로 개편하는 개혁안을 예고한 바 있다.

한 대표는 민심 파악과 정책개발, 청년 정치 지원 등 기능별로 연구원을 사실상 3개로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