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 발족

최기철 2024. 8.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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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배 대표변호사는 "가사사건은 이제 단순한 이혼 문제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분쟁을 다루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한 후견, 유언, 상속 등 법적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려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YK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는 분쟁 해결, 집행 등 다양한 의뢰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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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에 배인구 대표변호사…한만수 고문도 합류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이던 민가사총괄부를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상속·가업 승계 관련 통합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법무법인 'YK'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장 배인구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YK'. DB 및 재판매 금지]

센터장은 배인구(사법연수원 25기) 가사총괄 대표변호사가 맡았다.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가사소년 전문법관, 대법원 성년후견시행준비 TF팀장, 후견감독연구반 반장, 서울가정법원 양육비위원회 위원장, 대법원 가사소송법 개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재벌·대기업 상속가사 사건을 여럿 다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 소송, 최 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에 대한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각각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을 대리했다. 2021년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의 이혼 소송에서 정 회장 측을 대리했으며, LG그룹 상속회복청구소송에서는 세 모녀 측을 도왔다.

한만수 대표변호사(13기)도 고문으로 함께 한다. 20여 년간 김앤장과 율촌에서 조세 자문을 수행해 온 조세법 권위자로 국세청장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다. 센터에서는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계획 수립, 세무조사 대응, 조세 소송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과 함께 이광진(44기) 변호사, 임효진(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 조한나(변시 5회) 변호사, 이한나(변시 5회) 변호사, 이준엽(변시 5회) 변호사 등이 센터에 합류했다.

배 대표변호사는 "가사사건은 이제 단순한 이혼 문제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분쟁을 다루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한 후견, 유언, 상속 등 법적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려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YK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는 분쟁 해결, 집행 등 다양한 의뢰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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