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뼈말라' 소문에 겸손..."아직 통통해요"

홍진혁 2024. 8. 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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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봉선이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나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신봉선은 자신의 채널에 체중감량 이후 근황을 전했다.

신봉선은 지난 7월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한창 살이 쪘을 때 기준으로 체지방만 11.5kg 빠졌다. 근 손실 없다는 게 포인트"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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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나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신봉선은 자신의 채널에 체중감량 이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을 전달한 기사를 캡처한 후 "뼈말라라뇨. 에구구 아니에요, 절대. 통통합니다. 아직"이라는 반응을 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신봉선은 지난 7월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한창 살이 쪘을 때 기준으로 체지방만 11.5kg 빠졌다. 근 손실 없다는 게 포인트"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하게 안 굶고 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4월에 40~50대 여성들 중 상위 1% 해당하는 자신의 인바디 점수(84점)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봉선의 슬림해진 근황에 대중은 "갈수록 예뻐지는 봉선씨", "살이 너무 빠지는 거 아녜요?", "연애 하시죠? 왜 자꾸 예뻐져요?", "건강 미인 신봉선씨, 항시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봉선은 1980년생으로 만 43세이며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여러 인기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봉선은 이후 KBS '해피투게더', MBC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MBC '복면가왕'에서 자신의 놀라는 포즈를 문자로 표현한 'ㄴ신봉선ㄱ'을 채널 명으로 설정해 크리에이터 활동도 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신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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