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글로벌 미래 리더 인재 육성 박차...큰길 사업 '순항'

권태혁 기자 2024. 8.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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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3일 충남 청소년 해외연수 '큰길'(CNGYL, ChungNam Global Young Leader) 사업의 일환으로 3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필리핀 발랑가시(市)로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발대식에는 유병욱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장과 정재헌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실장(원장 직무대행), 충남도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연수생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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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큰길'(CNGYL)...충남권 청소년 250여명 필리핀 파견
순천향대가 큰길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 지역 청소년 30여명을 필리핀 바탄 페닌슐라 주립대로 파견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3일 충남 청소년 해외연수 '큰길'(CNGYL, ChungNam Global Young Leader) 사업의 일환으로 3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필리핀 발랑가시(市)로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최하는 큰길 사업은 지역 청소년을 글로벌 미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교류대학인 필리핀 바탄 페닌슐라 주립대와 함께 청소년 글로벌 연수를 운영한다. 이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내년 1월과 2월 총 3차례에 걸쳐 충남 지역 청소년 250여명을 필리핀에 파견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어학교육 △문화이해교육 △현지 초·고교, 대학교 방문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열린 발대식에는 유병욱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장과 정재헌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실장(원장 직무대행), 충남도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연수생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역점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충남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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