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논란 의식?…하니, EXID 12주년인데 혼자만 조용[스경X이슈]
EXID 하니가 데뷔 12주년에도 혼자만 침묵했다.
13일 EXID 멤버 솔지·혜린·정화·엘리는 각자의 SNS를 통해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이들은 팬들이 오려준 축하 게시글을 공유하거나 EXID 활동사진 여러 장을 피드에 올렸다. 특히 정화가 올린 게시글에는 엘리가 ‘넘기다 깜짝 놀라버렸네’라고, 솔지가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들과 멤버들은 데뷔 12주년을 자축 중이지만, 하니는 함께 하지 못했다. 축하 게시글엔 모두 하니의 계정이 태그 됐지만, 하니는 이조차 공유하지 않았다.
하니는 현재 예비 신랑인 양재웅의 의료 사고 논란의 여파를 맞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겨레는 양재웅·양재진이 대표를 맡은 부천 W 진병원(이하 ‘진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으며, 유족은 이를 병원의 방치 때문이라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진료 차트를 비롯해 CCTV 영상 제공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원 측은 해당 사고에 대해 ‘격리·강박 관련 지침에 대해 직원교육을 할 것’을 지도받았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병원 측은 국가인권위원회 피진정인 조사를 앞두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진병원에 대해 현장 조사와 참고인 등 면담을 통해 진료 기록이 사실인지 파악하고 본격 조사를 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논란으로 하니는 악플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하니의 SNS에는 “하니야 결혼 안 하면 안 되니 사람이 죽었어” “의사가 바쁘면 그만큼 환자 소홀히 본다는 뜻이다” “하니나 양재웅이나 똑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하니와 양재웅은 9월 결혼 예정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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