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IP 선정작 29편 공개…웹소설 비중↑

김지혜 2024. 8.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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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와 콘텐츠 플랫폼 CP(Content Provider) 간의 원천 IP 거래 시장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이 한국 IP 선정작 29편을 발표했다.

부산스토리마켓은 모든 콘텐츠의 원천인 스토리가 영화∙시리즈 등 다양한 비주얼 기반의 스토리텔링 장르로 제작될 수 있도록 영상화 판권이 거래되는 세일즈 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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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 세계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와 콘텐츠 플랫폼 CP(Content Provider) 간의 원천 IP 거래 시장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이 한국 IP 선정작 29편을 발표했다.

부산스토리마켓은 모든 콘텐츠의 원천인 스토리가 영화∙시리즈 등 다양한 비주얼 기반의 스토리텔링 장르로 제작될 수 있도록 영상화 판권이 거래되는 세일즈 마켓이다. 매년 부산스토리마켓에 선정된 원작 IP는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와 만나고 활발한 판권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영화∙영상 산업에서 원천IP 확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스토리마켓에 대한 기대와 호응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IP부문에는 110개사의 237편이 접수되어 23개사 29편(도서 11편, 웹툰 8편, 웹소설 6편, 스토리 4편)이 선정되었다. 스토리가 많았던 예년에 비해, 도서와 웹소설의 비중이 늘어나 한 단계 검증된 원작 IP에 대한 수요가 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업체별 출품 편수를 5편에서 3편으로 제한했음에도 오히려 출품 규모는 10% 증가하여 원작의 영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하였다.

공식 선정된 29편의 한국 IP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영화와 시리즈는 물론 쇼츠 드라마로까지 영상화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져 눈길을 끈다.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담아낸 휴먼 스토리부터 미스터리 사극, 로맨스 드라마, 누아르 액션, 호러, 심리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 속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원작 IP가 영상화의 기회를 찾는다.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은 오는 10월 5일(토)부터 8일(화)까지 4일간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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