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8만전자 보인다…반도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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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의 강세 속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71%) 오른 7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강세로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중이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사자'로 돌아왔다.
미 증시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6.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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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도 9거래일만에 12만원 회복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의 강세 속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4거래일만에 지갑을 여는 모습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71%) 오른 7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강세로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중이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사자’로 돌아왔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3.02% 올라 18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8만원대를 회복한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9만원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한미반도체(042700)는 7400원(6.54%) 오른 12만 600원에 거래 중이다. 9거래일 만에 12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발표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다우존스 예상치(0.2% 상승)를 소폭 밑돌았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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