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2분기 흑자전환…“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분기 신규 수주 계약 건이 하반기에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인 등에서 프로젝트 및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 금액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분기 신규 수주 계약 건이 하반기에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일본 법인 에버재팬은 일본 대흥전자통신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디에버 플렉스’(D-Ever flex)를 지난 4월 출시했다. 디에버 플렉스는 출시 3개월 만에 일본 내 3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시스템에버인도네시아(SEI)도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국내 ERP 전문 기업이 전무한 상황으로, SEI는 현지 기업 및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 대상 ERP 공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EI는 컨설턴트와 개발자를 확충하는 중이며, 국내 본사 개발 건도 수행함으로써 부족한 국내 개발 인력을 보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중견기업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계약 규모가 커져 매출 인식이 늦어지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고스란히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의 큰 규모의 계약이 성사되고 일본의 파트너사가 지속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면서 긍정적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엄마들 몰렸다"…'필리핀 이모' 어디로 가나 보니
-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 한 해 다 보내.. 정부가 나섰다
-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발생 한 달…유력 용의자 어떻게 좁혀졌나
- 트럼프 "후쿠시마에 사람 살려면 3000년 걸려" 말했다가 "농담"
- “현금 물에 던져” 44세 한국인 남성, 왜 태국 강물에 뛰어들었나
- 계곡에서 설거지한 남녀…말리자 “음식물 묻은 걸 가져가냐”
- ‘만취’ 슈가, 집 앞 아닌 인도 달리다 ‘꽈당’…CCTV 추가 영상 보니
- 어버이날 “못 간다” 하던 딸…시멘트에 묻혀 있었다 [그해 오늘]
- ‘쩐의 전쟁’ 우승상금 341억원 걸린 PGA플레이오프 우승자는
- 베이비복스 이희진 "전 남자친구 바람펴…내 명품시계 몰래 팔기도"